김규민이 데뷔 첫 홈런을 작렬했다.
김규민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시즌 4차전 6회 상대 선발 베렛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쳤다. 김규민의 프로 1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넥센이 4-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김규민은 1루 주자 김하성을 두고 베렛의 146km 초구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가 의자를 맞고 그라운드로 다시 튀어 들어왔다. 비디오판독결과 홈런으로 인정됐다. 프로 데뷔 후 홈런이 처음인 김규민은 홈런인 줄 모르고 있다가 심판의 확인 후 얼떨결에 홈으로 들어왔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