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잉, 차우찬에 연타석 홈런 폭발 '시즌 10~11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01 20: 47

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호잉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차우찬에게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1-1 동점으로 맞선 3회말 무사 1·2루 찬스.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던 호잉은 두 번 물러나지 않았다. 차우찬의 4구째 한가운데로 몰린 133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10호 홈런.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차우찬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다시 우측을 넘겼다. 비거리 130m, 시즌 11호 홈런. 호잉의 연타석 홈런으로 한화가 스코어를 5-1로 벌렸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