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2연승' 김태형 감독, "정진호의 공·수 활약이 컸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01 21: 38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4차전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22승(9패) 째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오재원과 정진호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정진호는 중견수 로하스의 아쉬운 수비를 틈 타 올 시즌 1호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자기 페이스를 잘 유지하며,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정진호가 센스있는 플레이로 어려운 타구를 잡았고, 그라운드로 홈런을 쳐준 것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