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종영 '위대한', 우도환♥조이·문가영♥김민재 행복 찾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01 23: 06

'위대한 유혹자'의 우도환과 조이가 5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했고, 문가영과 김민재도 행복을 찾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마지막 회에서는 이기영(이재균 분) 때문에 파국을 맞는 권시현(우도환 분), 은태희(박수영, 조이 분), 최수지(문가영 분), 이세주(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기영의 폭행으로 권시현은 혼수 상태에 빠졌다. 최수지는 충격을 받고 환각을 보고 손에 상처를 입었다. 친구들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며 이세주는 "얼른 낫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은태희는 권시현의 곁을 지키는 한편, 독일 유학을 준비했다. 

은태희는 권시현의 노트에 "처음부터 진심으로 다가갈 걸. 이제 널 추억하는 것 하나만을 소망한다"는 절절한 고백이 담긴 것을 보고 "이건 내가 아닌 널 좋아한 나였다"고 오열했다. 권시현은 극적으로 깨어난 후 은태희가 자신의 곁에 있었다는 걸 알고 놀랐다.
권시현이 깨어났다는 걸 알고 은태희는 독일로 떠나기로 했다. "보더라도 우리가 더 건강해졌을 때 보고 싶다"는 것. 권시현은 은태희가 떠난 것을 알고 그저 눈물을 흘렸다. 이들은 그대로 결별하게 됐다. 
5년 후, 이세주와 최수지는 서로 다른 곳에서 혼자 초를 불며 권시현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은태희는 건축사무소에서 열혈 막내로 일하고 있었다. 최수지는 일본어로 메시지가 적힌 카드와 함께 배달온 꽃다발을 받았다. 이는 권시현이 이세주가 있는 곳을 알려준 것. 5년 만에 재회한 최수지와 이세주는 포옹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은태희는 의문의 건물주와 계속 부딪혔다. 하지만 이내 그 건물주가 권시현임을 알게 됐다. 마침내 네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다시 만나며 행복을 되찾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위대한 유혹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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