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저렴한 물가에 좌절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방콕에서 아침장사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신메뉴 장을 보기 위해 마트로 향한 세 사람, 사온 재료들을 모두 정리했다. 민우는 새 메뉴인 햄치즈 토스트를 시범해서 만들었고, 진구는 옆에서 보조했다. 이를 옆에서 본 홍석천은 "너네 무슨 대기업 요리 개발실 직원들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다음날 방콕 아침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주택가가 밀집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근처가게를 돌아다니며 시세를 파악했다. 하지만 저렴해도 너무 저렴한 방콕의 물가였다.
멤버들은 걱정에 휩싸였다.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이런 물가라면 우리 망했다"며 좌절했다.이 가격에 기준을 맞추려면 죽과 토스트를 한국 돈으로 500~660원"으로 팔아야하는 사태였다.
다시 정신을 다잡고 출근길 손님들을 위한 포장음식들을 포착하며 머릿속에 입력, 빠르기 만들 수 있게 재료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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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