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시청자잔치 #300명 #수타쇼 #엄마손맛 #대성공[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02 00: 35

'불타는 청춘'이 시청자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 300명을 초대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청춘들은 한식팀과 중식팀으로 나눠 음식을 준비했다.
하루 전에 잔치 장소에 모인 청춘들은 어마어마한 재료 손질에 나섰다. 한식팀은 천개의 전을 위한 재료 준비에 체력을 소진했고, 중식팀은 양파를 까느라 눈물을 흘렸다.

이날 저녁 박선영이 한식팀에 합류했고, 박장군의 포스로 주방을 지휘했다. 이하늘은 "전우애가 느껴지는 시간들이었다"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타면을 준비하는 강문영은 이날 처음으로 면을 뽑았다. 청춘들은 수타면을 뽑아 그 맛에 감격했다. 강수지, 김국진은 백종원에게 배운 무지개떡 재료를 준비했고, 준비하며 꽁냥꽁냥했다. 제작진은 "신혼집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춘들은 밤늦게까지 재료를 준비하고, 숙소에서 눈을 깜깐 붙인 뒤 아침부터 나와 또다시 음식 준비에 몰입했다.
중식팀은 탕수육을 만들며 소스가 잘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때 중식 대가가 깜짝 방문했고, 그의 조언에 일의 진도가 잘 나갔다.
시청자들은 2시간 전부터 잔치 장소에 도착했다. 청춘들의 마음도 급해졌고, 2시간 뒤 중식팀과 한식팀으로 나뉜 초대자들은 각자의 자리를 찾아 앉았다. 중식팀은 탕수육과 짜장면을, 한식팀은 전과 보쌈, 김국진표 냄비밥을 대접했다.
시청자들은 "엄마 손맛이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준비한 청춘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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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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