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강수지가 달달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300인의 시청자들을 초대한 잔치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했고, 꽁냥꽁냥하며 부러움을 불렀다. 김국진은 "이러다 정분 나겠다"며 강수지에게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 잔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들은 3주년을 맞아 300명의 시청자들을 초대하는 잔치를 제안했고, 청춘들은 한식, 중식 팀으로 나눠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준비했다.
잔치 전날 청춘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를 준비하며 멘붕에 빠졌다. 한식팀인 김국진, 강수지는 백종원에게 배운 무지개떡을 함께 만들었다.

두 사람은 재료를 준비하며 꽁냥꽁냥했고, 제작진은 "신혼집 같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이러다 우리 정분 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수지는 "그럼 오빠 좋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백종원에게 무지개 떡 만드는 법을 배우면서도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 백종원의 질투를 불렀다. 백종원은 "너무 알콩달콩하는 거 아니냐"고 타박을 주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청춘들 앞에서 약식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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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