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불청’ 김국진♥강수지, 예비 장인어른까지..5월 결혼 임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5.02 08: 05

‘불타는 청춘’에 김국진의 예비 장인어른까지 등장했다. 이번 달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더욱 실감나게 해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3주년을 맞아 300명의 시청자들을 초대, 멤버들이 한식 팀과 중식 팀으로 나뉘어 메뉴를 정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3주년 잔치를 준비하면서도 김국진과 강수지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재료를 준비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두 분 집 거실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이러다 우리 정분나겠다. 이미 정분난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수지는 “그럼 오빠 좋은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쿵짝이 잘 맞는 두 사람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의 아버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 전에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내일 우리 아빠 오는데”라고 했고 김국진은 “어디? 정말?”이라며 크게 놀란 모습이었다. 영락없는 예비 사위의 모습이었다.
잔치 당일 김국진은 손님들에게 “‘청춘의 밥상’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3주년을 맞았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하는 중에 강수지 아버지가 등장했다. 예비 장인어른을 본 김국진은 당황하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말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번 달 결혼하는 두 사람은 벌써부터 깨소금이 폴폴 나는 달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해 화제가 됐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직접 결혼발표를 하기도 했다. 강수지는 “5월에 결혼한다. 어머님이 정해주셨다”고 했고 김국진은 “식은 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로 했다고.
지난 3월 방송에서는 최성국이 “‘사랑해’라는 말을 한 적이 별로 없다. 쑥스러워서 잘 안 하게 된다”고 털어놓자 강수지는 “오빠(김국진)는 매일 한다. 통화할 때 끝에 항상 ‘사랑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자기 전에 항상 전화를 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결혼발표부터 결혼과정을 보여준 김국진과 강수지. 이제 예비 장인어른까지 등장하며 결혼 임박을 알린 예비부부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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