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의 A.J. 폴락(31)이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폴락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커쇼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90마일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다저스 상대로 1경기 3홈런을 터뜨린 폴락은 다저스 에이스 커쇼 상대로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0번째 홈런. 내셔널리그 홈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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