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고몸무게 찍어"..'정희' 돈스파이크, 기승전음식♥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02 13: 52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음식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돈 스파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지금은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찍고 다시 내려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끔씩 안 먹을 때가 있다. 어제 같은 경우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안 먹진 않았는데 많이 먹지 않는다"고 정정했다. 이에 김신영은 피자 뷔페 갔다가 쫓겨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것과 관련해 "진짜 경기할 때는 현장 음악감독님도 계시고 제가 가면 좀 그렇다. 리허설 때는 있다가 경기 시작할 때 나왔다"고 전했다.
아픈 과거사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가 아니고 15년 전이다. 회사에 소속이 돼 있다가 어릴 때는 괜찮았는데 20대 때 집이 어려워졌다. 일찍 일을 시작했는데 회사가 문을 닫아서 독립을 했다. 그전엔 큰 회사에 있을 땐 보호를 받았는데 혼자 독립하고는 힘든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음식에 돈을 많이 쓴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제일 좋아하는 건 여행이다. 여행가면 유적지 가고 사진 찍고 안 하고 대부분 맛집 돌아다닌다. 그게 더 관심이 있다. 사람마다 관심 있는 분야가 있지 않나"라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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