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구장에 안개비가 내리고 있다.
NC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시즌 8차전을 치른다. NC는 김건태(27), 넥센은 신재영(29)이 등판한다. 전날 7차전에서 넥센이 13-4로 대승을 거뒀다.
오후 4시 30분 현재 마산구장에는 안개비가 내리고 있다. 빗방울이 보이지는 않지만 마치 대기 중에 스프레이를 뿌린 것처럼 운동장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당초 빗줄기는 오후 12시경부터 그칠 전망이었으나 오후까지 이어 내리고 있다. 그렇다고 우천취소를 우려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NC는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씌우지 않고, 정상적으로 타격훈련을 소화했다. 이어 넥센도 팀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빗방울이 더 굵어지지만 않는다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