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 ‘하트시그널2’가 연일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을 뛰어넘는 인기를 가진 ‘하트시그널2’를 이끄는 것은 평범하지 않은 외모를 가진 일반인 들이다. ‘하트시그널2’를 보게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TV화제성 조사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말 4월 4주차 TV 화제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트시그널 2’는 비드라마 부분 프로그램 184편 중 가장 화제성이 가장 높다.
‘하트시그널2’는 지난 3월 방송이후 계속해서 화제성 분야에서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대 시청률이지만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하트시그널2'에 관한 글이 넘쳐난다. 김현우를 비롯해 오영주와 임현주 역시도 화제 인물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김현우의 경우 엠넷 '고등래퍼2' 우승자인 김하온보다도 높은 화제성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 촬영을 마친 ‘하트시그널2’는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각본이 없는 날 것 그대로의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김현우와 오영주 그리고 임현주 사이의 삼각관계는 매주 한 치앞도 모르게 전개 되고 있다.
지난 2월 촬영을 마친 ‘하트시그널2’ 제작진은 현재 편집에 모든 공을 들이고 있다. 자극적인 편집이 아닌 세심하고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편집이 눈에 띈다. 출연자들간의 미묘한 공기와 치열한 눈치 싸움 그리고 말 한마디까지도 모두 담긴다.
티끌하나까지 잡아내는 디테일한 편집 덕분에 시청자 역시 자연스럽게 출연자들의 감정에 이입하게 된다. 감정이입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신의 연애를 돌아보게 되는 효과도 있다.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이기에 그 감정 몰입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모두가 어려워하는 연애는 엄청난 사건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소소한 말과 단어 그리고 눈빛에서 시작된다. ‘하트시그널2’는 그 디테일에 집중하면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이끌고 있는 이진민 PD가 있다.
김현우와 오영주 그리고 임현주는 물론 새로운 출연자 여자 메기 김장미의 출연으로 더욱더 흥미진진해진 ‘하트시그널2’가 궁금해지는 이유다,/pps2014@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