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넥센 초이스 결장, 박동원 출전, 김민성 대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02 17: 35

넥센의 부상 선수들이 대거 돌아온다.
넥센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시즌 8차전을 치른다. NC는 김건태(27), 넥센은 신재영(29)이 등판한다.
전날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던 마이클 초이스는 이번에도 결장한다. 초이스는 택시에서 내릴 때 왼손 약지가 문에 끼어 피부가 찢어졌다. 다행히 피부를 꿰매지는 않았다. 초이스는 2일 왼손에 붕대를 감고 훈련에서 제외됐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초이스가 내일까지는 힘들 것 같다. 쇄골에 타구를 맞은 박동원은 좋아져 오늘 출전한다. 김민성(발 뒤꿈치 부상)은 오늘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대타라도 고려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전날 쉬었던 필승조도 재가동 된다. 장 감독은 “김상수, 이보근, 조상우 등 필승조가 정상적으로 나갈 수 있다. 조덕길만 어제 많이 던져 오늘 쉰다”고 덧붙였다.
넥센은 이정후(우익수), 임병욱(중견수), 이택근(지명), 김하성(유격수), 고종욱(좌익수), 장영석(3루수), 김규민(1루수), 김혜성(2루수), 박동원(포수)의 타순이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