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문제 없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팀 간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예고했다. 지난 8년간 꾸준히 두자릿수 승리를 거둔 장원준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8.48로 부진했다. 직전 경기였던 SK전에서도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경기 부진에 대해서 "발목이 좋지 않았다. 나가기 전에 바꿀까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냈다"라며 "지금은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전날 라인업에서 다소 변화를 줬다. 류지혁(유격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김인태(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