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흔들린 NC 김건태, 1⅔이닝 4실점 조기강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02 19: 24

1회부터 두드려 맞은 김건태가 결국 2회를 넘기지 못했다.
김건태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시즌 8차전에서 1⅔이닝 만에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실점하며 조기 강판을 당했다. 김건태는 NC가 0-4로 뒤진 2회 2사 구창모와 교대해 시즌 첫 패배 위기다.
1회부터 흔들렸다. 김건태는 이정후와 이택근에게 연속 볼넷을 줬다. 결국 고종욱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줬다. 장영석의 볼넷 후 김규민의 2타점 적시타가 또 나왔다. 김건태는 1회를 3점으로 겨우 막았다.

2회 선두타자 박동원이 솔로홈런을 쐈다. 이정후는 다시 안타로 출루했다. 2아웃을 잡고 김하성이 다시 안타를 쳤다. 그러자 김건태는 강판되고 말았다. 구창모가 고종욱을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은 없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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