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게임 선언' 두산-KT, 3일 선발 후랭코프-금민철 예고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02 19: 36

우천 노게임 선언된 두산 베어스와 kt wiz가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두산과 KT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전부터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경기가 개시됐다. 그러나 1회를 마치고 중단됐고, 오후 7시 24분 노게임 선언이 됐다.

이날 두산과 KT는 선발 투수로 장원준과 고영표를 내세웠던 가운데, 다음날 선발 투수로 세스 후랭코프(두산)과 금민철(KT)를 예고했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5로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달 1일 KT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등판 중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금민철은 올 시즌 6차례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60의 성적을 남겼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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