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실전에서 VAR을 경험한다.
3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VAR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시행될 VAR의 적응을 위해서다.

VAR은 대표팀에서 처음 도입된다. K리그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보스니아 경기에는 기존 주·부심 외에 VAR 심판이 2명 더 나선다. 당일 경기 주·부심은 호주 심판이다. VAR 심판은 영어가 가능한 국내 심판 2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온두라스전에서는 벤치 헤드셋을 시도한다. 방식은 이달 중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워크숍에서 결정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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