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허리 삐끗' LG 윤대영 1군 제외, 김재율 콜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03 17: 38

LG 내야수 윤대영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됐다. 
LG는 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윤대영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LG 관계자는 "전날 경기 중 허리를 삐끗했다. 그래서 6회에 교체된 것이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선발 1루수로 김용의를 내세웠다. 
지난달 18일 1군에 올라온 윤대영은 8경기에서 20타수 5안타 타율 2할5푼 3타점에 삼진 6개를 기록했다. 2일 한화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허리 통증도 겹치며 교체됐다. 

윤대영이 빠진 자리에는 내야수 김재율이 올라왔다. 시즌 첫 1군 등록. 김재율은 지난해 1군 75경기에서 타율 3할4리 55안타 6홈런 28타점 21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2군 퓨처스리그에 계속 있었다. 퓨처스리그에선 18경기 타율 1할9푼4리 12안타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았지만 홈런 4개, 2루타 2개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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