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김진욱 감독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라이언 피어밴드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KT는 지난 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외국인 선발 투수 피어밴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하루 전인 1일 선발로 나섰다가 어깨 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진욱 감독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본인이 통증을 느끼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열흘 뒤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피어밴드의 1군 등록 가능일은 12일이다.

아울러 전날 선발 투수로 나섰다가 우천 노게임으로 1이닝 만을 소화했던 고영표에 대해서는 "로테이션대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