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LG 이형종 선발 제외, 단순 휴식 차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03 17: 52

LG 외야수 이형종(29)이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LG는 3일 대전 한화전에 이형종을 선발에서 뺐다. 이형종 대신 임훈이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무릎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이형종은 지난달 20일 1군 등록 후 11경기 모두 1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44타수 16안타 타율 3할6푼4리 1홈런 2타점 8득점 OPS .974로 활약하며 LG 상승세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이날은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LG 관계자는 이형종의 선발 제외와 관련 "단순 휴식 차원이다. 경기 전 수비와 러닝을 모두 소화했다. 경기 중간에 교체로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임훈(중견수) 오지환(유격수) 박용택(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채은성(우익수) 유강남(포수) 김용의(1루수) 양석환(3루수) 박지규(2루수로)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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