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SK를 꺾고 2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8-4로 이겼다.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8회 최충연, 9회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SK 타선을 봉쇄했다.
김한수 감독은 "아델만의 투구가 좋았고 2회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은 4일 대구 한화전에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