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안타를 몰아친 넥센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넥센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9차전에서 13-9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넥센(16승 19패)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음에도 타선의 빵빵한 지원으로 시즌 3승(2패)을 올렸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기려고 하는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다. 특히 선수들이 찬스를 만들고 또 해결하기 위해 보여준 집중력 있는 모습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힘든 3연전 수고 많았다. 주말 KT와 3연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4일 로저스, 5일 최원태가 차례로 등판하며 KT와 경기서 연승을 노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