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팔꿈치 통증 디그롬, 결장 없이 대기한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04 00: 07

팔꿈치 통증으로 구단을 긴장케 했던 제이콥 디그롬(30·뉴욕 메츠)이 큰 부상을 면했다. 당초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미키 캘러웨이 감독은 이를 일축했다.
지역 언론인 ‘뉴욕 데일리 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디그롬의 팔꿈치 검진 결과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으나 회복에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보도해 팬들을 한숨짓게 했다. 하지만 캘러웨이 감독은 4일 애틀랜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디그롬이 다음 주 월요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루머를 일단락했다.
실제 메츠 구단은 디그롬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아 캘러웨이 감독의 말에 신빙성을 더했다. 다만 아직 추가적인 테스트는 남아있다. 디그롬은 5일 간단한 피칭으로 팔꿈치 상태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이 과정을 무난히 통과하면 8일 경기 선발 등판을 준비하는 일정이다. 

디그롬은 3일 미 뉴욕주 플루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단 4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다. 디그롬은 곧바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구조적인 문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캘러웨이 감독과 구단의 설명이다.
디그롬은 올 시즌 첫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일단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남은 시즌에 임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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