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조시 도날드슨(33·토론토)이 다시 익숙한 자리로 돌아왔다.
토론토는 3일(이하 한국시간)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도날드슨은 25인 로스터에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도날드슨은 4일 열릴 예정인 클리블랜드와의 더블헤더부터 정상적으로 대기한다. 저스틴 스목이 출산자 명단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한다.
토론토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도날드슨은 지난 4월 11일 경기를 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유는 어깨 통증이었다. 3루수인 도날드슨은 시즌 초반부터 송구에 문제를 드러냈으며, 결국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일 넘게 부상자 명단에서 상태 회복에 주력했다.

도날드슨은 최근 두 차례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하이-A 레벨)에서 무난한 모습을 선보였다. 도날드슨이 정상적으로 가세한다면 토론토 타선도 힘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10년 오클랜드에서 MLB에 데뷔한 도날드슨은 통산 843경기에서 타율 2할7푼6리, OPS(출루율+장타율) 0.877, 177홈런, 537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2015년에는 41홈런·123타점이라는 대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도날드슨은 지난해 부상으로 113경기 출전에 머물렀으나 OPS는 0.944로 여전한 생산력을 과시했다. 올해 12경기에서는 부상 여파 탓에 타율 2할3푼9리, 3홈런, 9타점, OPS 0.808에 그쳤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