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역시 어복황제" '도시어부' 이경규, 대왕문어 잡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04 06: 57

이경규가 엄청난 크기의 대왕문어를 잡아 놀라움을 안겼다. 
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이민우 에릭 신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대왕문어 낚시 대결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5kg 이상되는 문어를 잡는 사람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된다"고 전했다. 동해에서 본격 대왕 문어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 시간만 3시간 30분째. 이경규가 "시청자 여러분 다소 지겹더라도 채널 돌리지 마세요. 프로그램 다 비슷비슷해요. 돌리지 마시라니까. 그럼 돌려보세요. 맨날 떠드는거 별거 없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 5시간 30분째. 이경규의 낚싯대에 첫 입질이 왔다. 이경규가 대왕 문어를 낚아 올렸다. 엄청난 크기에 다른 멤버들도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드론~해냈어"라며 기뻐했다. 에릭과 다른 멤버들 역시 이경규가 잡은 대왕문어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점심 때 에릭과 이경규가 대왕문어 라면을 만들었다. 이덕화는 "문어가 아주 쫄깃쫄깃한게 맛있어"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 '참가자미 잡기' 미션이 시작됐다. 이경규가 '도시어부와 신화의 대결'에서 문어를 빼고 참가자미 무게로만 승패를 가리자고 했다. 
신화가 다시 심기일전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민우가 한꺼번에 세 마리를 잡아 올렸다. "트리플이다"며 환호했다. 에릭과 신혜성도 연이어 잡아 올렸다.  
이덕화와 이경규도 참가자미를 줄줄이 잡아 올렸다. 한마리도 잡지 못했던 마이크로닷까지 참가자미를 잡았다. 
낚시 대결이 끝나고 저녁 시간. 문어와 참가자미로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이경규가 "역대급 베스트3 안에 들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대결의 결과. 참가자미 대결에서 신화가 승리했다. 이경규가 잡은 첫 대왕문어의 무게는 4.88kg이어서 아쉽게 황금배지를 차지하지 못했다./rookeroo@osen.co.kr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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