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가 음원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크러쉬는 지난 3일 발매된 신곡 '잊을만하면'으로 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뮤직, 몽키3에서도 4위, 2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크러쉬는 올해 첫 자작곡으로 호성적을 거머쥐어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내 편이 돼줘'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한 '잊을만하면'은 외로운 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헤어진 상대를 원망하는 동시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무엇보다 크러쉬만의 리듬감과 트렌디한 음색, 1980~90년대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여러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다. 크러쉬의 스물일곱 번째 생일에 맞춰 발매된 선물 같은 곡으로 당분간 계속 많은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응로 보인다.
한편 네이버뮤직에선 황치열 '별, 그대'가, 몽키3에선 여자친구 '밤'이 1위에 올랐다./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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