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추신수 4G 연속 안타, 타율 .258…TEX 승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04 12: 3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멀티히트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5푼2리에서 2할5푼8리(128타수 33안타)로 끌어올렸다. 
보스턴 좌완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맞아 1회말 첫 타석부터 막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1-1에서 5구째 9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쳤으나 3루 땅볼로 아웃됐다. 

3회말에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2에서 3구째 93.8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쳤지만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보스턴 3루수 라파엘 데버스가 느리게 구른 타구를 놓친 덕분에 1루를 밟았다. 이어 노마 마자라의 좌측 2루타 때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을 올렸다. 시즌 21득점째. 
4회말에는 2사 만루를 맞이했지만 기회를 날렸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온 92.8마일 투심 패스트볼에 타이밍이 늦어 배트가 헛돌았다. 시즌 29번째 삼진. 
6회말 침묵을 깨는 안타를 때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우완 마커스 월든의 3구째 몸쪽 94.7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후속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우전 안타에 3루 진루를 노렸으나 보스턴 수비에 걸리며 주루사로 아웃됐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도 안타를 추가했다. 다시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투볼 유리한 카운트에서 왈든의 3구째 89.4마일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키너-팔레파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보스턴을 11-5로 꺾었다. 선발투수 마이크 마니어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를 올렸고, 마자라가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폭발했다. 보스턴 프라이스는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9실점(7자책)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시즌 4패(2승)째를 당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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