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 신승훈 "'프듀'로 아이돌 음악 확장, 이번엔 솔로가수 차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04 11: 54

신승훈이 엠넷 '더콜'의 취지에 200% 공감했다. 
4일 오전, 영등포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엠넷 '더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신승훈은 "'보이스코리아' 이후 5년 만의 엠넷 예능이다.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았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의 다양성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 엠넷은 음악 방송이지 않나.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돌 문화의 질적 양적 발전을 이끌었고 힙합 예능도 있었다. 솔로 가수들과 뮤지션의 음악들도 관심 갖게 되길 바란다는 취지가 좋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견 가수들이 모여서 새로운 신진 세력과 같이 콜라보 하면 음악적 관심도도 높아지고 스펙트럼도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이렇게까지 구애했다면 전 결혼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5' 후속으로 이날 첫 방송되는 '더콜'은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반전 뮤직 로맨스다.  
1차 라인업 가수 4인,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이 베일에 가려진 채 등장하는 2차 라인업 가수 4인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 장르를 뛰어넘는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더콜'은 5월 4일 오후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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