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LG 김재율, 1루수 8번타자...시즌 첫 출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04 16: 50

LG 김재율이 올 시즌 첫 출장한다. 
김재율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1루수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김재율을 1군에 올렸는데, 오늘 1루수로 기용한다"며 "1~6번은 변함이 없다. 양석환이 7번으로 나가고, 8번 김재율, 9번 박지규가 출장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 선발은 좌완 유희관, 전날 1루수로 출장한 좌타자 김용의가 빠지고 우타자 김재율이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8연승 후 최근 4연패에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잘 될 때는 투타 밸런스가 잘 맞고, 안 될 때는 투타가 엇박자가 된다"며 "최근 연패 기간에 선발은 잘 던진 편인데, 동점에서 불펜의 실점이 있었다. 타선도 꾸준히 점수를 내야 하는데 내지 못했다. 안타가 나와도 연결이 안 되고 적시타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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