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더스틴 니퍼트(37)가 어린이날 승리를 노린다.
니퍼트는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팀 간 5치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T는 선발 투수로 니퍼트를 예고했다. 올 시즌 니퍼트는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다소 늦은 출발을 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정상궤도로 올라온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달 29일 KIA전에서는 7⅓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면서 팀 승리와 함께 시즌 2승 째를 함께 거뒀다. 직구 최고 구속도 153km가 나오면서 전성기 '니느님'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로 한국 무대 8년 차가 됐지만, 니퍼트는 아직 어린이날 등판이 없다. 어린이날 첫 선발 등판. 그러나 상대는 그동안 니퍼트가 까다롭게 생각했던 넥센 히어로즈다. 니퍼트는 넥센을 상대로 총 19차례 선발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5.11로 고전했다. 더욱이 넥센은 전날 험란 4방 포함 장단 15안타를 치면서 11-1 승리를 거뒀다. 타격감이 한창 올라온 상태. 니퍼트가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넥센에서는 최원태가 선발 등판한다. 최원태는 올 시즌 6차례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25롤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에서는 불운이 이어졌다. 지난달 18일 NC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패를 당했고, 24일 LG를 상대로는 6⅓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거뒀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해 KT를 상대로는 3차례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하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