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역전극의 주인공이었던 이재율이 선발 리드오프로 출격한다. KIA는 라인업 변동 없이 연패 탈출을 노린다.
NC는 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NC는 이재율(좌익수)-김성욱(중견수)-노진혁(유격수)-나성범(우익수)-모창민(1루수)-박석민(3루수)-최준석(지명타자)-도태훈(2루수)-정범모(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4일) 역전승의 주역들이 오늘은 먼저 나간다. 이재율이 선발 출장한다"고 말했다. 전날(4일) 동점 3루타 포함해 3안타를 뽑아낸 노진혁도 클린업 트리오로 승격했다. 또한 최준석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한편, 2연패에 빠진 KIA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김주찬(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이명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