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최준석이 역대 40번째 1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최준석은 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면서 15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최준석은 지난 2001년 롯데에 2차 6라운드 49순위로 지명돼 2002년 첫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두산과 롯데 등을 거쳐 올 시즌 NC에서 활약하고 있다. 통산 타율 2할7푼6리 1246안타 199홈런 86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1500경기 출장을 맞이해 가진 첫 타석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