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코리 시거 팔꿈치 수술, 성공적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06 07: 58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24)가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LA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가 손상된 코리 시거가 팔꿈치 인대접합술(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해 시즌아웃이 됐다고 발표했다. 시거는 5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한다.
로버츠 감독은 6일 인터뷰에서 “코리는 수술을 받고 노스캐롤라이나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모든 의료적인 정보는 잘 모르겠지만 수술은 성공적이다. 집도의가 수술이 의도한대로 됐고, 시거가 완벽하게 회복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고 밝혔다.

토미 존 수술의 회복에는 통상적으로 10~18개월이 걸린다. 야수의 경우는 투수보다는 회복시간이 적다고 한다. 다저스는 시거가 1년 안에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 시거는 올 시즌 타율 2할6푼7리 2홈런 27안타로 다소 부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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