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챔피언'이 값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챔피언'(김용완 감독)은 5일 하루 동안 16만 97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50만 6013명이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마블리' 마동석을 필두로,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권율, 한예리 등이 의기투합한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로 가족의 달 5월, 극장가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맞붙은 '챔피언'은 개봉 6일째 50만 명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50만 명을 돌파하며 불붙은 '챔피언'의 흥행에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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