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넥센은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브리검, KT는 고영표가 선발로 나선다.
3연승을 달린 넥센(18승 19패)은 KT(16승 19패)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 상승세의 주역은 선발진이었다. 한현희, 로저스, 최원태가 돌아가며 3연승을 책임졌다. 이제 브리검의 차례다.

브리검은 지난 1일 NC전 5⅓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1승 3패를 기록했지만 브리검의 평균자책점은 3.92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타선이 살아난 넥센이 브리검의 2승을 도울지 관심사다.
KT는 고영표가 선발이다. 6경기 선발로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다. 특히 4월 26일 롯데전에서 9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고영표가 넥센 타선을 잠재운다면 KT의 연패도 끊을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