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차세찌와 결혼' 한채아, '아내+엄마'로 열 인생 2막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06 16: 57

배우 한채아가 '축구스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그의 인생 2막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오늘(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축의금을 받지 않는 스몰웨딩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4세 연상연하 커플인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한지 1년 만인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했다. 한채아가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면서 오는 5월 중에 소규모 예식을 올린다고 밝힌 것.

이에 앞서 한채아는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제가 아이돌도 아닌데 연애 중이라는 것을 숨길 필요가 있을까 싶다"며 직접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세 소식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알렸고 말이다.
더욱이 한채아는 결혼 발표 당시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것이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기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겠다는 뜻을 전해 아내, 엄마로서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것을 약속했던 바.
이에 평생의 동반자 차세찌와 곧 태어날 2세를 만나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한채아가 과연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채아와 차세찌는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 대신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2세 태명은 '축복이'로 알려졌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차세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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