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볼넷' 최지만, 7G 연속 출루…타율 .261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06 12: 51

최지만(27)이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밀워키 브루워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전날(5일)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지만 출루를 기록하면서 출루 기록은 이어갔고, 이날 역시 볼넷 2개를 얻어내면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2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초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면서 경기 첫 출루를 기록했다. 기회를 이었지만 팀은 추가점에 실패했다.
7회초 2사 1루에서는 주자가 도루에 실패하면서 타석이 그대로 종료됐다. 하지만 8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들어선 4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마지막 타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콜로라도스프링스는 1-4로 패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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