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사구 교체' 버나디나, 단순 타박상…출장 이상 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06 12: 56

KIA 타이거즈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가 사구 여파 없이 경기 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버나디나는 지난 5일 광주 NC전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하지만 7회말 2사 1,2루에서 NC 윤강민의 투구에 오른쪽 정강이에 투구를 맞고 쓰러졌다.
버나디나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한 뒤 유재신과 교체돼 벤치로 복귀했고, 결국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버나디나의 상태는 괜찮다. KIA 관계자는 "버나디나가 X-ray 촬영을 했고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등장한 버나디나는 경기 출장에도 이상이 없을 전망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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