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방수포 걷은 챔필, 관중 입장도 시작

챔피언스 필드의 그라운드는 깨끗해졌다.

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3차전 맞대결이 일단 정상적으로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새벽부터 얇은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했고 오전까지도 빗줄기는 이어졌다. 폭우는 아니었지만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였기에 경기 진행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올수록 빗줄기는 점점 잦아들었고, 오후 1시 현재, 빗줄기는 완전히 멈췄다. 

이미 대형 방수포를 덮으며 그라운드를 보호했던 KIA 구단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방수포를 걷으면서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12시 30분까지 관중 입장을 보류했지만 비구름이 걷히자 경기감독관도 결단을 내렸다. 12시 50분 즈음부터 관중들의 입장이 시작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