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비 그쳐가는 인천, 2시 30분 경기 개시 예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06 13: 47

빗줄기가 오락가락한 인천은 2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6일 SK와 롯데와의 경기가 열릴 인천의 경우 정오 이후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오후 1시경 방수포를 해체하고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방수포를 걷자마자 빗줄기가 굵어졌다. 그라운드 이벤트는 급히 취소됐고, 관중들도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내야 복토 작업은 중단됐다.
오후 1시 30분경 김시진 경기 감독관이 나와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했다. 결국 다시 방수포를 다시 깔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10분 정도 뒤 빗줄기가 다시 가늘어져 경기 준비를 시작했다. 김 감독관은 오후 2시 30분 경기를 개시하기로 예정하되, 기상 상황을 계속 살피기로 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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