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나성범은 6일 광주 KIA전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KIA 선발 헥터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이자 2경기 만의 홈런포다.
나성범의 홈런 이후 등장한 스크럭스도 홈런 대열에 가세했다. 스크럭스는 나성범 홈런 이후 등장해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NC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백투백 홈런은 시즌 14호, 통산 934호, NC의 올 시즌 두 번째 기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