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아름다운 부부"..'결혼' 한채아♥차세찌 향한 뜨거운 축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06 17: 44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가 드디어 정식 부부가 됐다. 결혼과 출산을 통해 부부와 부모까지 되는 두 사람에게 2018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두 사람에게 뜨거운 축하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6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한채아의 소속사 측에서는 가족, 친지,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접장이 없으면 출입이 제한됐고, 하객의 모습이라도 포착하려 했던 취재진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는 경건한 예식을 위한 선택이었다. 연예인과 축구 스타의 아들이라는 유명세로 인해 열애부터 결혼까지, 세간의 큰 관심을 얻었던 두 사람이다. 하지만 결혼은 두 사람의 인생에서 너무나 크고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예식에서만큼은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고 가족 친지들의 진정한 축복을 받고자 하는 의도가 컸다. 특히나 한채아는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안전을 위해 더더욱 비공개로 예식이 진행되게 됐다. 

축의금을 받지 않기로 한 두 사람은 태교에 전념하고자 신혼여행 역시 떠나지 않을 예정이다. 한채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입덧 때문에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해 3월 깜짝 열애 사실을 밝힌 뒤 1년 여간 공개 연애를 해온 한채아와 차세찌는 드디어 정식 부부가 됐다. 그리고 오는 11월에는 부모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한채아도, 차세찌도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게 될 예정이다. 
이런 두 사람에 많은 이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비록 한 차례의 열애설 부인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조금은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두 사람이지만, 이제는 '천생연분'이라는 말이 딱 맞다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김기두는 자신의 SNS에 "결혼축하해 #한채아 #행복하게살아", "내가 아는 한채아는 참 착하고 따뜻한 친구! 아름다운 날~부부가 너무 아름다웠어. 많은 분들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비 오면 잘 산단다"라고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던 한채아의 다부진 다짐처럼,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귀감이 되는 부부, 부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parkjy@osen.co.kr
[사진] 차세찌 SNS, 박재만 기자/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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