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기태 감독, "타자들 고른 활약 돋보였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06 18: 15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대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KIA는 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1-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NC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선발 헥터가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19개의 안타를 뽑아내면서 11점을 쏟아낸 KIA 타선. 너나할 것 없이 폭발했다. 그 중 이범호는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때려냈다. 결승타와 쐐기포를 터뜨리기도 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초반에 비도 오고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는데, 헥터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선발 역할을 잘해줬다"면서 "타자들 모두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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