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결승타와 쇄기포 포함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활약했다.
이범호는 6일 광주 NC전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이범호는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리고 2-2가 된 3회말 2사 2루에서는 결승타가 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후 5-2의 상황에서 맞이한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NC 선발 로건 베렛의 124km 낮은 커브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이자 32일 만의 홈런이었다.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가 완성된 순간이었다.
이범호는 경기 후 "비가 와서 경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재개가 된 게 운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만의 3안타라 기분이 좋다.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이 좋았고 타구의 질도 괜찮았는데 타구가 정면 가면서 안 풀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잘 풀릴 것 같다"고 시즌 첫 3안타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