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홍진영vs이광수♥이다희, 달콤살벌 커플레이스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06 18: 31

'런닝맨' 12인의 멤버들이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 미션에 돌입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소민&세찬 1주년'에 맞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와이스 모모는 이광수에게 자신이 획득한 배지를 몰아줬다. 이에 이광수는 단숨에 배지왕에 등극했고 쯔위도 이광수, 지석진에게 각각 배지를 1개씩 달아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30분 동안 아무 소리 안 내고 조용히 있기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이 협공을 펼쳐 이광수의 웃음을 자아내려고 노력했고 결국 이광수가 곤장 벌칙에 당첨돼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 유재석 또한 차례로 곤장을 맞았고 유재석은 지석진, 이광수를 꼬집어 다시 곤장 맞게 만들었다. 전소민 또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 곤장을 맞는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돌아온 이광수는 청소기로 멤버들을 공격하려다 오히려 역습을 당해 다시 곤장을 맞았고 유재석도 청소기의 희생양이 됐다. 결국 이들은 사이좋게 전소민에게 곤장을 맞았다. 
이후 이들은 전소민과 양세찬에게 보내는 롤링 페이퍼를 작성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이 한 단어를 지정해 그 단어가 나오면 물벼락을 맞는 방식으로, 단어가 나오지 않으면 전소민과 양세찬이 물벼락을 맞는다.
전소민은 대부분의 단어를 맞히지 못해 계속 물벼락을 맞았고 이후 오늘의 꼴찌로 이광수가 당첨,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사인 365장을 완성하고 퇴근하게 됐다. 
이어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인 '네가 가라 몸서리'가 진행됐다. 먼저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이 팀장으로 나서 각자 배낭을 골랐고 유재석은 홍콩, 김종국은 섬, 지석진은 내륙에 당첨됐다.
무엇보다 이번 미션은 당일치기였기에 유재석은 곧바로 멘붕에 빠졌다. 이후 멤버들의 팀 정하기가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홍진영이 또 김종국의 팀에 들어가 "사귀어라"는 멤버들의 응원을 받았다.
결국 전소민, 양세찬, 강한나가 유재석 팀에, 이광수, 홍진영, 이다희가 김종국 팀에, 하하, 송지효, 이상엽이 지석진 팀에 들어갔고 이들은 각각 상대편 미션을 정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하지만 도저히 당일치기에 수행할 수 없는 미션들이 나와 제작진이 조정에 들어갔고 유재석 팀은 '줄서있는 맛집 대기번호 1001번 받아오기', 김종국 팀은 '진짜 삼형제를 찾아 윷놀이 대결에서 모나 도로 이기기', 지석진 팀은 '하동에서 국내 최장 짚라인 타기(+제작진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이후 각 팀들의 미션 도전기가 보여졌고 그중에서도 김종국 팀 멤버들은 이광수와 이다희, 김종국과 홍진영이 "옷도 커플티다", "진짜 커플 같다"면서 서로를 커플로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미션의 예행연습으로 윷놀이 대결을 펼쳤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윷으로 맞는 달콤살벌 벌칙으로 폭소를 선사해 앞으로의 여행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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