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집사부일체' 차인표, 신애라♥ 애교도 롸잇나우 "여봉"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07 07: 21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 앞에서 교태를 부르며 사랑꾼의 모습이 보였다. 속초로 내려가던 중 아내와 통화를 하게 된 차인표. 차인표는 "여봉봉"이라고 애교있는 목소리로 통화를 했고, 통화 끝에는 "빠이빠이 사랑해"라고 말해 제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의 할머니를 만나러 속초행을 택하는 차인표와 이승기, 육성재, 이상윤, 양세형의 모습이 담겼다.
차인표는 "오늘 할 일, 말을 미루지 마라"는 '롸잇나우' 가르침을 전파했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제자들에게 물었다. 이승기는 "4년 동안 할머니를 뵙지 못했다. 전역 후 뵈려고 했는데, 일을 바로 시작하는 바람에 뵐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는 전격적으로 속초행을 결정했다. 새벽 4시에 출발해 10시까지 서울에 와야하는 다소 부담스러운 여행이었다. 하지만 차인표는 "우리는 좀 힘들어도 할머니 기억에 평생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속초로 가던 중 차인표는 미국에 있는 아내 신애라와 통화했다. 신애라는 밖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고, 차인표는 "그럼 조금 있다 걸게"라고 말하고 30초 후에 다시 버튼을 눌렀다. 이에 제자들은 놀라며 "역시 사부님 성격 급하시다"고 웃었다.
신애라는 라디오 DJ같은 상큼한 목소리로 제자들과 통화했다. 신애라는 "차인표에게 뭘 배웠냐"며 인터뷰까지 시도해 웃음을 유발했다. 차인표는 신애라 통화하며 내내 높임말을 썼고, 교태어린 대화로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차인표는 통화 말미에 "빠이 빠이 사랑해"라고 말하며 제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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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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