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현의 죽음에 윤시윤과 진세연이 오열했다.
6일 방송된 TV 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는 루시개가 죽음음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휘는 루시개가 잡히자 "그 애는 내 사람이다"고 놓아줄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루시개는 휘에게 달려오려다 칼을 맞고 쓰러진다. 휘는 의원을 부르지만, 의원은 "자상이 깊어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고 가망이 없다고 한다.

루시개는 휘의 손바닥에 휘의 이름을 쓰고 눈을 감는다. 휘는 "그 사이 글을 배웠구나"라며 오열했다. 자현 역시 오열했다.
휘는 "그 동안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그렇게 많이 구해줬는데, 호시절이 오면 다 갚으려고 했는데.."라고 울었다. 자현 역시 "좋은 거 먹이고 입히고 싶었다"고 울었고, 두 사람은 함께 울며 서로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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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