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같이살래요' 이상우♥한지혜, 연민→사랑 되나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07 07: 03

이상우가 한지혜에 대한 마음을 커져가고 있다. 한지혜와 같이 일을 하며 애틋하게 서로를 배려하는 두 사람. 한지혜는 이상우의 트라우마를 알고 계약까지 위반했고, 이상우는 욕 먹는 한지혜를 '커버하기' 위해 트라우마를 불사하고 기자회견에 섰다. 
6일 방송된 KBS 주말극 '같이 살래요'에서는 유하(한지혜)와 은태(이상우)가 기부금을 따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갤러리로부터 기부금을 받아내고, 갤러리 측에서는 계약을 하면서 은태에게 기자회견에 나와달라고 한다.
은태는 뒤늦게 알고 계약을 파기하려 하지만, 유하의 설득에 그냥 계약을 한다. 은태는 기자회견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불안 증세가 도지고 약을 먹는다. 이 사실을 알게된 유하는 은태에게 불안 증상의 원인을 묻는다.

은태는 "10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카메라 후레시만 보면 불안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하는 은태의 증상에 대해 아는 의사에게 상담하고, 결국 은태를 위해 거짓말을 한다. 은태에게 기자회견에 안와도 된다고 한 것. 대신 스타들을 참석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유하는 갤러리 측에는 은태가 못나온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갤러리 측에서는 노발대발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은태는 유하를 위해 기자회견에 나서기로 한다.
기자 회견 날 은태 아버지의 동영상이 공개되고, 영상에는 은태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은태 아버지와 은태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이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기자들은 후레시를 터트린다. 이를 같이 본 유하는 안타까워했고, 은태는 그 날이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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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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