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어벤져스3', 11일 만에 1조 2536억 수익…'아바타'도 넘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07 09: 5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1일 만에 11억 6천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단 11일 만에 11억 6천만 불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역대 전세계 최단 기간, 최다 흥행 수익을 기록하는 대역사를 썼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전 세계 흥행 수익 11억 6410만 불(한화 약 1조 2536억 원)을 벌어들였다. 역대 전세계 최단 기간, 최다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전세계 54개국에서 압도적 흥행 몰이를 했을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단 9일 만에 약 4억 5천만 불 수익을 뛰어넘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는 북미 흥행 속도 역시 '아바타'를 뛰어넘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개봉 주만 무려 13개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경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은 전세계 흥행 순위에서 북미에 이어 전세계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월드와이드 흥행은 대한민국을 선두로 영국, 멕시코, 브라질, 인도가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영화 시장 2위인 중국은 오는 11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상륙한다. 중국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주 오프닝 9800만 불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보유한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늘(7일) 900만 고지를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