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최강팀으로 꼽히는 뉴욕 엑셀시어가 두 스테이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서 열린 보스턴 업라이징과 스테이지3 타이틀 매치서 3세트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세트를 모두 잡아내면서 3-0으로 승리했다.

이 우승으로 뉴욕은 보스턴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면서 우승 상금 1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스테이지 1 준우승 이후 연이은 우승으로 누적 상금 총 22만 5천 달러도 확보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보스턴 업라이징은 상금 2만 5천 달러를 획득했다.
한편 스테이지 3 타이틀 매치는 새로운 규정에 따라 오버워치 리그 최초로 상위 4개 팀이 출전해 총 3경기를 치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테이지 3에서 10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한 보스턴 업라이징은 준결승 상대로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선택해 3-0으로 승리하고 타이틀 매치에 선착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LA 발리언트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타이틀 매치에 올라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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